당신만을 바라오니

성시 (25:3-9)

 

3 당신만을 믿고 바라면 망신을 당하지 않으나,

당신을 함부로 배신하는 자 수치를 당하리이다.

4 야훼여, 당신의 길을 가리켜 주시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가르쳐 주소서.

5 당신만이 나를 구해 주실 하느님이시오니

당신의 진리 따라 나를 인도하시고 가르치소서.

날마다 당신의 도움만을 기다립니다.

6 야훼여, 당신의 자비와

한결같으신 옛 사랑을 기억하시고

7 젊어서 저지른 나의 잘못과 죄를 잊어 주소서.

야훼여, 어지신 분이여,

자비하신 마음으로 나를 생각하소서.

8 야훼여, 당신은 바르고 어지시기에

죄인들에게 길을 가르치시고

9 겸손한 자 옳은 길로 인도하시며

그들에게 당신의 길을 가르치십니다.

 

시편 25편은 보통 원수의 공격으로부터 당하는 어려움을 호소하는 탄식시로 해석되지만, 그보다는 하느님을 믿고 바라고 의지하는 신앙의 시로 이해하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25편-39편은 다윗의 개인적인 경험을 통한 시편으로서 개인적이고, 친밀하면서도, 단순,조용한 면모를 보입니다.

 

이 시는 야훼여의 호소로 시작하여 야훼여 하는 기도로 끝마칩니다. 시인은 하느님이 누구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에 의지하여 하느님께 구원을 바라고 의지하는 시이다. “야훼 홀로 이 발을 올무에서 벗겨 주시기에 나는 언제나 야훼만을 바라봅니다.”(15절)

시인은 두 가지 길: 하느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길과 자신의 길 중에서 하느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길을 가고자 합니다.( 특히 4절, 4-10절) 그것은 “ 당신의 계약과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당신의 모든 길이 사랑이며 진리”(10절)이기 때문입니다.

전체 독서의 주제인 “계약”의 관점에서 25편을 이해할 때, 자비와 사랑의 하느님께 구원을 바라며 “ 야훼여, 당신의 길을 가리켜 주시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가르쳐 주소서.” 호소하는 시입니다.

 

질문과 묵상

1) 시인은 두 가지 길 중에 하느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길을 가고자 한다. 당신의 인생 길은 어떤 길을 주로 걸어 왔는지 살펴 봅니다.

 

2) 다윗은 “자비와 한결같으신 옛 사랑”의 하느님께 의지하여 회개하며 나아갑니다. 하느님은 어떻게 자비와 사랑으로 당신을 인도하셨습니까?

 

3) 3절의 고백을 봅니다. “당신만이 나를 구해 주실 하느님이시오니 당신의 진리 따라 나를 인도하시고 가르치소서. 날마다 당신의 도움만을 기다립니다.”

당신은 날마다 하느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십니까?

 

오늘의 기도:

당신만이 나를 구해 주실 하느님이시오니

당신의 진리 따라 나를 인도하시고 가르치소서.

날마다 당신의 도움만을 기다립니다.(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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