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그릇같은 우리를 불러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나게


성령강림후 2주일, 성서묵상 및 성공회 묵주기도문
질그릇같은 우리를 불러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나게

사무엘 상 3:1-10시편 139:1-5,12-17고린토후서4:5-12 마르코2:23-3:6

오늘의 성서정과는 두 방향으로 선택하고 주제를 정할 수 있습니다.
안식일을 중심의 독서와 소명을 중심으로 하는 독서인데, 저는
소명을 중심으로 하는 독서를 선택하였습니다.

제1독서는 하느님께서 어린 사무엘을 부르셔서 이스라엘의 예언자로 삼으시는 장면입니다. 그는 처음에는 알아듣지 못하였습니다. 제사장 엘리가 그의 소명의 분별을 돕습니다. 소명의 분별, 하느님의 뜻을 분별하는데 영적교사, 멘토, 신앙의 선배 등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질문: 당신에게는 이런 역활을 감당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당신은 신앙의 후배들을 위하여 이 역활을 감당하고 계십니까?

시편은 하느님께서 인간 개개인을 창조하실 때의 놀라움과 신비를 말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생각,계획,신비에 놀랍니다.
질문: 당신은 당신의 삶의 여정, 인생 속에서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놀라운 계획을 세우시고 섭리하시는 하느님을 발견하고 만나고 계십니까?

제2독서는 사도바울로가 그의 연약함, 질그릇같은 약함 가운데에도 보화를 담아주셨다는 고백을 합니다.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고난 속에서도, 죽음이 설쳐도 인내하며 생명이 약동하는 삶을 살아 냅니다.
질문; 연약함 속에 하느님의 전능하심이 드러난고 사도 바울로는 고백합니다. 질그릇같은 보잘것 없고 연약한 경험을 하느님께서 영광스런 보화로 어떻게 변회시키셨습니까?

복음서는 안식일논쟁입니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은 아니다”는 유명한 말씀입니다. 이를 소명의 관점에서 해석하면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 그것은 사람의 생명을 풍성하게, 묶임에서 자유롭게 하는 것이어야 함을 말합니다.
질문: 당신(조직)이 세운 원칙, 규율때문에 오히려 생렴력과 자유로움을 잃은 경험이 있습니까? 모든 것을 뛰어 넘어 생명으로 나아가신 경험이 있습니까?

그러므로 오늘의 독서들을 통하여 하느님께서 질그릇같은 연약함에도, 사무엘같이 어린아이일지라도(2독서, 1독서)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계획과 신비가 있습니다(시편)그 부르심을 향하여 인내하며 나아갈 때 생명의 약동함, 안식일의 주인으로서, 생명의 풍성함과 자유를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하느님은 우리의 연약함과 결핍을 사용하셔서 당신의 부르심과 뜻을 이루어 나가십니다.

십자가:우리의 마음 속에 당신의 빛을 비추어 주셔서 그리스도의 얼굴에 빛나는 하느님의 영광을 깨닫게 해주시는 하느님, 감사합니다.(고후4:6)

초대구슬:전능하시고 지극히 자비하신 하느님, 구하오니, 당신의 선하심으로 우리를 해치려는 모든 악에서 지켜 주시고, 주께서 목적하신 모든 것을 자원하는 마음으로 성취할 수 있도록 우리의 몸과 영혼을 준비하게 하소서.(본기도)

십자구슬:내가 있다는 놀라움, 하신 일의 놀라움, 이 모든 신비들이 그저 당신께 감사합니다. (시편139:14)

주간구슬:’야훼여, 말씀하십시오. 종이 듣고 있습니다.(사무엘상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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