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눈부시게 나타나셨으니

 

성서정과, 공현후 마지막 주일, 시편 50편

 

50편(1-6)

1 하느님, 야훼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해뜨는 데서 해지는 데까지 온 세상을 부르셨다.

2 더없이 아름다운 시온산에서

하느님, 눈부시게 나타나셨으니

3 우리 하느님 행차하신다. 조용조용 오시지 않고

삼키는 불길을 앞세우고

돌개바람 거느리고 오신다.

4 당신 백성을 심판하시려고

위로 하늘을 부르시고 또 땅을 부르시며 이르신다.

5 나를 믿는 자들을 불러모아라.

제물을 바치고 나와 계약맺은 자들을 불러 모아라.

6 하느님께서 재판관이시라.

하늘이 그의 공정하심을 알린다.

 

 

 

시편 50편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6절: 하느님의 현현하심, 7-15 형식적인 희생제의를 거부하시는, 인간과 다른 하느님, 16-23 악인들에 대한 책망과 심판을 통해서 “나를 너희와 같은 줄로 알았더냐?”(21절)고 하면서 인간과는 다른 하느님의 속성을 말합니다.

하느님의 현현하심을 시작하면서 열거합니다. 모세에게 시온산에서(2절: 출애3;19), 엘리야에게(3절:1열왕19장), 이사야에게(4절:이사야6장), 에제키엘에게(5절:에제1장)

하느님께서 역사 속에서 나타나신 사건을 회상하면서 “해뜨는 데서 해지는 데까지 온 세상을 부르셨다.”고 합니다. 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에 대한 응답은 “ 감사하는 마음을 제물로 바치는 자, 나를 높이 받드는 자이니, 올바르게 사는 자에게 내가 하느님의 구원을 보여 주리라.”(23절 그리고 14절에서도 반복)

 

 

질문과 묵상

1) 하느님은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의 하느님으로서 역사 속에서 당신을 나타내셨습니다. 오늘의 시편에서도 당신의 나타나심을 말합니다. 당신의 일생 속에서 하느님의 나타나심을 언제 경험하셨습니까?

 

2) 하느님의 나타나심, 하느님 체험을 통하여 당신은 무엇을 경험하셨습니다. 시편 50편은 하느님의 하느님되심, 인간의 인간됨을 고백하고, 인간과 다른 하느님으로서 심판을 말씀합니다.

“나를 너희와 같은 줄로 알았더냐?(21절) 하느님을 모른 체 하는 자들아, 알아 두어라.(22절)”

 

3)다음 구절을 묵상합니다:

“나를 너희와 같은 줄로 알았더냐?”(21절)

“하느님을 모른 체 하는 자들아, 알아 두어라.

내가 너희를 찢겠으나 구해 줄 자 없으리라”(22절)

하느님의 나타나심 즉, 하느님을 제대로 깨닫고 실천하지 않으면 심판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오늘의 기도:

“너희는 멈추고 내가 하느님인 줄 알아라. 세상 만민이 나를 높이 받들어 섬기리라.” (공동번역 개정판 (1999)) 시편 46:10

“Be still, and know that I am God! (NSRV,NIV,NJ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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