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Befriending our inner enemies

How do we befriend our inner enemies lust and anger? By listening to what they are saying. They say, “I have some unfulfilled needs” and “Who really loves me?” Instead of pushing our lust and anger away as unwelcome guests, we can recognize that our anxious, driven hearts need some healing. Our restlessness calls us to look for the true inner rest where lust and anger can be converted into a deeper way of loving.

There is a lot of unruly energy in lust and anger! When that energy can be directed toward loving well, we can transform not only ourselves but even those who might otherwise become the victims of our anger and lust. This takes patience, but it is possible.

어떻게 하면 우리 맘속의 웬수덩어리 욕망과 분노와 사이좋게 지낼수 있을까요? 바로 그것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면 됩니다. 욕망과 분노는 이렇게 이야기를 하지요. “ 나에게는 아직 채워지지 않는 무엇인가 있어”. “누가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겠어?”.
환영받지 않는 손님처럼 욕망과 분노를 밀쳐 내기 보다는, 우리의 불안하고 쫓기는 우리의 마음은 치유가 필요하다는것을 깨달을수 있습니다. 우리의 쉬지못함은 욕망과 분노가 깊은 사랑으로 바뀔수 있는 진정한 내면의 휴식을 찾아 달라고 부르짖고 있습니다.
욕망과 분노에는 어떻게 조절이 되지 않는 에너지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 에너지들이 이쁘게 사랑하는것으로 향하게 될때, 우리 스스로가 변하는것 뿐만 아니라, 그 욕망과 분노 때문에 상처입을지도 모르는 사람까지도 변하게 되는것 입니다.
물론 연습이 필요 합니다. 하지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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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아직 무엇인가가 부족해.. 라는 생각의 뿌리는, 그것이 있어야지만 나는 의미있는 사람이 되고, 중요한 사람이 되고, 인정받는 사람이 될수 있을거야. 그렇게 됨으로써, 나는 사랑받을수 있겠지.

누가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겠어?.. 라는 생각의 뿌리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어. 나는 못난놈이니까.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나는 버림받지도 않을거야. 버림받는것 보다는 사랑받지 않는것이 더 나아….
그러나, 사랑받고 싶어…

요즘 미국과 한국의 정치 상황의 주제중 눈에 띄는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거짓말’ 입니다.
심지어는 ‘alternative fact’ 라는 말이 오고 갈지경에 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거짓말은 정치권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을 우리에게 정말로 많은 거짓말들을 해 왔고, 하고 있고 또 계속 할것 입니다. 그리고 심지어, 우리 스스로도 우리 자신에게 거짓말을 합니다.
그 거짓말이란, 우리가 누구라는 것에 대한 거짓말이지요.
‘좋은 대학에 들어가야 효자이지’
‘돈을 많이 벌어야 인생에서 성공했다 할 수 있지’
‘뚱뚱하면 시집 못가’

신부님께서 주일날 설교시간에, 우리의 이름표들을 모두 떼어 버리고, 도대체 우리가 누구인지 생각해 보라 하셨습니다.
제가 아무리 물리치료를 좋아해도, 평생 치료사로써 일할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저는 누구일까요?

어머니 태중에서 그 형상이 잡히기도 전 부터, 제가 이 땅에서 마지막 숨을 내쉴때 까지, 아니 그 이후에도,
저는 하느님께서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을것입니다.

One Comment

  1. For further reflection…

    “He reveals the deep things of darkness and brings deep shadows into the light.” Job 12: 22
    어둠의 깊은 비밀을 들추어 내시고
    흑암을 백일하에 드러나게 하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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