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Those who mourn

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마태오 5:4)

고통과, 불행 그리고 고난에 능동적으로 반응하고자 하는 마음은 우리로 하여금 지옥같은 삶을 구원의 삶으로 바꾸는 긍휼에 동참하게끔 합니다. 슬픔은 절망에 머물러 있지 않습니다. 위로를 발견할것 입니다.
여러분은 누구의 슬픔을 나누고 있으십니까?

성도들아 다 나아와 주님의 곁에 모이세 주 예수 우리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셨네… (찬송가 ‘성도들아 다 나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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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열심히 사시는 분들 이었습니다.

하기야 남의 나라에 와서 열심히 살지 않는 분들이 어디 있겠습니까만, 특별히 열심히 사시는 분들 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업도 번성하고, 안정된 직장생활도 하시게 되었습니다. 번듯하게 아들 둘 잘 키워 놓으시고 남부럽지 않은 삶을 누리셨던 분들 입니다.

그러다가, 가장되시는 분께서 평소 갖고 계시던 지병이 악화가 돠어 여러가지 검사를 받게 됩니다. 치료 계획도 세웁니다. 그 과정중에서 여러가지 생활 패턴도 바꿔야 하는 일들도 생깁니다.

그런데, 그렇게 여러 검사를 받아가던중 더 긴박하고 커다란 질환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그것을 치료하는 것으로 모든 계획이 세워집니다.

마치 욥이 그러했던것 처럼, 그렇게 좋지 않은 일들이 한꺼번에 몰려왔습니다.

그리고, 찬바람이 불던 어느 겨울 주일날, 아내 되시는 분이 교회 친교실 바닥에 주저 앉으시고, 그동안 참고 참았던 눈물을 쏟아 내십니다. 평소 무뚝뚝하시던 남편분은 그 모습에 어찌할바 몰라 타는 가슴을 애써 감추시고 그져 바라만 보고 계셨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수술도 잘 되고, 기력도 좋아지시고 계십니다.

새로운 삶자리로 이사도 가시고 마치 다시 신혼으로 돌아가신듯 즐겁게 사시는 모습이십니다. 그리고 이런 고백을 하십니다.

“요즘 이상한 (?) 습관이생겼어요
무슨 상황에서든 겁이 안나요..
‘죽기도 하는데’ 우리 아버님이 어려운 상황에서 하시던 말씀이..그땐 그 의미를 못 깨달었었는데..”

모든 문제가 사라졌을 까요? 아닙니다.

하지만, 이제는 강해지셨습니다.

삶을 더 아끼시며 사시고 계십니다.

 

주의 말씀을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웃는 것 보다는 슬퍼하는 것이 좋다. 얼굴에 시름이 서리겠지만 마음은 바로 잡힌다” (전도서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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