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The healing touch

 

Touch, yes, touch, speaks the wordless words of love. We receive so much touch when we are babies and so little when we are adults. Still, in friendship touch often gives more life than words. A friend’s hand stroking our back, a friend’s arms resting on our shoulder, a friend’s fingers wiping our tears away, a friend’s lips kissing our forehead — these are true consolation. These moments of touch are truly sacred. They restore, they reconcile, they reassure, they forgive, they heal.

Everyone who touched Jesus and everyone whom Jesus touched were healed. God’s love and power went out from him (see Luke 6:19). When a friend touches us with free, nonpossessive love, it is God’s incarnate love that touches us and God’s power that heals us.

‘어루만짐’. 그렇습니다 ‘어루만짐’은 말없이 사랑을 표현하는 언어입니다. 우리가 아기일때에 수도없이 많은 ‘어루만짐’을 받습니다. 그리고 어른이 되고 나서는 그 수가 현격히 줄어들지요. 하지만, 친구사이에서, 이 ‘어루만짐’은 말보다 더 살아가는 힘을 주기도 합니다. 친구가 등을 토탁토닥 거려줄때, 친구가 어깨에 그의 팔을 감아줄때, 친구가 그의 손끝으로 우리의 눈물을 닦아 줄때, 친구의 입술이 우리의 이마에 입맞춤을 해줄때.. 이런것들이 진정한 위로를 가져다 줍니다. 이 ‘어루만짐’의 순간은 진실로 고귀한 것입니다. 그것이 회복시키고, 화해시키고, 안심시키고, 용서하며 그리고 치유합니다.
예수님을 만졌던 사람들 그리고 예수님께서 만지셨던 사람들은 모두 고침을 받습니다. 하느님의 사랑과 능력이 그에게서 나갔습니다. (루가 6:19 참조). 친구가 우리를 구속하지 않고 소유하지 않는 사랑으로 어루만질때, 그것은 하느님의 사랑이 이땅에 오셔서 우리를 어루만지는 것이고, 하느님의 능력이 우리를 고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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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세상과 나의 경계선입니다.
내 밖에 존재하는 세균이나 다른 그 무엇이라도 우리 몸에 들어오려 할때 첫번째로 통과하여야 하는 것이 피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는 아주 예민하지요.
아주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그 변화에 대한 보고를 신경계에 아주 신속하게 전달을 합니다.
동시에 피부는 내 안의 변화를 바깥에 보여주는 창이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얼굴이 벌개지는것이나, 골절같은 문제가 생겼을때 부풀어 오르는것은 세상에 내 속의 일들을 알려주는 통로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 경계와 경계가 서로 만납니다.
이 세상에 나 말고 다른 따듯함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이며,
동시에 나를 세상에 알리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내 아픔을 알리는 순간이기도 하고, 내 아픔이 나누어 지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사랑을 받는 순간이기도 하고 사랑받고 있음을 알려주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언제나 부드럽습니다. 억지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 경계와 경계가 맞닫는 순간에 한쪽이 과도하게 우리의 경계를 침범하는 순간, 그것은 고통이 됩니다. 부러지고, 찢어지고, 피흘리고, 멍이 들게 됩니다.

‘어루만짐’은 나의 모양새를 바꾸지 않습니다. 나의 모습을 온전히 지켜주면서 소통을 하는 것입니다.

사랑입니다.

One Comment

  1. For further reflection…

    She had suffered a great deal under the care of many doctors and had spent all she had, yet instead of getting better she grew worse. When she heard about Jesus, she came up behind him in the crowd and touched his cloak, because she thought, “If I just touch his clothes, I will be healed.” Immediately her bleeding stopped and she felt in her body that she was free from her suffering. At once Jesus realized that power had gone out from him. He turned around in the crowd and asked, “Who touched my clothes?” “You see the people crowding against you,” his disciples answered, “and yet you can ask, ‘Who touched me?’ ” But Jesus kept looking around to see who had done it. Then the woman, knowing what had happened to her, came and fell at his feet and, trembling with fear, told him the whole truth. He said to her, “Daughter, your faith has healed you. Go in peace and be freed from your suffering.” – Mark 5: 26-34
    그 여자는 여러 의사에게 보이느라고 고생만 하고 가산마저 탕진했는데도 아무 효험도 없이 오히려 병은 점점 더 심해졌다. 그러던 차에 예수의 소문을 듣고 군중 속에 끼어 따라 가다가 뒤에서 예수의 옷에 손을 대었다. 그 옷에 손을 대기만 해도 병이 나으리라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손을 대자마자 그 여자는 과연 출혈이 그치고 병이 나은 것을 스스로 알 수 있었다. 예수께서는 곧 자기에게서 기적의 힘이 나간 것을 아시고 돌아 서서 군중을 둘러 보시며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셨다. 제자들은 “누가 손을 대다니요? 보시다시피 이렇게 군중이 사방에서 밀어 대고 있지 않습니까?” 하고 반문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둘러 보시며 옷에 손을 댄 여자를 찾으셨다.
    그 여자는 자기 몸에 일어난 일을 알았기 때문에 두려워 떨며 예수 앞에 엎드려 사실대로 말씀드렸다. 예수께서는 그 여자에게 “여인아, 네 믿음이 너를 살렸다. 병이 완전히 나았으니 안심하고 가거라” 하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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