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직:모든 세례받은 신자들은 사목자, 목회자들입니다.

성공회의 성직:

 

“주의 백성을 기쁘게 하소서”(아침기도문 중에서 )

 

 

성공회에서는 모든 신자들은 사목자, 목회자입니다. 성공회 세례 예식은 다음과 같이 새로 세례 받은 자를 환영합니다. “십자가에 죽으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고백하고, 예수님의 부활을 선포하며, 우리와 함께 그리스도의 영원한 사제직에 참여하십시오.” 그래서 모든 성공회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사제로서, 하느님의 일꾼으로서 하느님의 선교, 교회의 치리에 참여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의들의 사목은 근본적으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지금 여기서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 어떤 사람들은 성직자로서 전문 사목자가 됩니다. 그들은 주교(감독: bishop), 사제(신부: priest), 부제(집사: deacon)입니다. 이 세 가지 성직은 사도로부터, 초대교회의 역사를 통하여 내려온 교회의 성직제도입니다.

 

주교는 자기지역, 즉 교구의 성직자와 평신도들에게 최고의 목자가 됩니다. 그는 교회의 믿음을 가르치는 교사이며, 복음전파를 기획하고 집행하는 최고행정가입니다. 주교를 지도자로 인정하는 제도를 주교제(episcopacy)라 합니다. 미국성공회의 이름,

Episcopal Church는 바로 주교제의 교회라는 뜻입니다. 사제(신부)를 뜻하는 priest는 장로를 뜻하는 presbyter에서 온 말입니다. 사제는 안수받은 성직자로서 주교를 도와 지역교회를 이끌어 갑니다. 사제는 성찬예배와 다른 성사들의 집전자가 되고, 복음을 선포하고 가르치는 교사이며, 죄인을 용서하고 축복하는 권한을 갖습니다. 부제(집사:deacon)는 성공회에서는 봉사자로서 사제를 보좌하는 성직자입니다. 성공회에는 수 많은 여자 성직자들, 여자부제, 사제, 주교가 있어 그리스도의 사제직을 나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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