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월 18일 Creating beautiful memories

What happens during meals shapes a large part of our memories. As we grow older we forget many things, but we mostly remember the Thanksgiving or Christmas dinners in our families. We remember them with joy and gratitude or with sadness and anger. They remind us of the peace that existed in our homes or the conflicts that never seemed to get resolved. These special moments around the table stand out as vivid reminders of the quality of our lives together.

Today fast-food services and TV dinners have made common meals less and less central. But what will there be to remember when we no longer come together around the table to share a meal? Maybe we will have fewer painful memories, but will we have any joyful ones? Can we make the table a hospitable place, inviting us to kindness, gentleness, joy, and peace and creating beautiful memories?

함께 식사를 하면서 일어난 일들은 우리의 기억들중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우리는 자라나면서 많은것들을 잊어버리게 되지요. 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했던 추수감사절 또는 크리스마스 저녁식사들은 대게 기억을 합니다. 그 기억들은 기쁨과 감사의 기억일수도 있고, 슬픔과 분노의 것들일수도 있습니다. 그것들은 우리 가족이 평화로웠다는 것을.. 또는 절대 풀리지 않을것 같은 갈등이 있었음을 기억하게 합니다. 이 특별한 식탁을 둘러싼 순간들은 다른 사람과 함께 했던 우리 삶의 질이 어떠했는지에 대한 생생한 기억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늘날 패스트푸드와 텔레비전 앞에서의 저녁은 이 일상적인 식사의 가치를 점점 줄어들게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식탁에 모여 음식을 나누지 않는다면 무엇을 기억할거리로 남길수 있을까요? 어쩌면 고통스러운 기억들은 줄일수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기쁨의 기억들은 어찌 하시겠습니까? 식탁을 모든것을 받아주는 장소로 만들어서 우리로 하여금 친절하고, 온화하고, 기쁘고, 평화로움에 초대를 하고, 아름다운 기억들을 만들게 할 수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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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자주 듣는 말 중 하나가 밥을 너무 빨리 먹는다는 것입니다.
주일날 애찬의 시간에 다른 분들이 반의 반도 끝내지 않은 시간에 이미 한그릇을 다 먹고 커피를 마시고 있는 저의 모습을 곧잘 봅니다.
물론 식사중에 거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것 때문이기도 하지만, 혼자서 밥을 먹는것에 익숙하고 또 직장에서 단 일초라도 식사를 빨리 끝내고 오전중 보았던 환자의 차트를 써야겠다는 압박?의 영향도 있지 않을까 하는 핑계도 댑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이것은 여러가지로 좋지 못하지요.
직접적으로는 건강에도 아주 나쁜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근래에 저와는 정반대의 친구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 남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 항상 맨나중에 식사를 끝낸다는 친구) 이제는 결단을 내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여러 방법?들을 찾아 보았지요. ( 그냥 천천히 먹으면 되지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ㅎㅎㅎ )

꼭 누구와 함께 이야기를 하면서 밥을 먹어라
절대 텔레비전 같은것을 시청하면서 먹지 말아라
20-30번 씹어 먹어라

등등 여러 조언이 나오더군요. 다 알고 있는 조언이기도 했습니다.
숫자를 정해서 씹어 먹어라는 정말 따르기 힘든 조언입니다. 첫술을 그렇게 해 보다가 시나브로 그 숫자가 줄어들더니 어느새 이전의 습관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봅니다.
숫자를 세고 있는 그 상황 자체도 스트레스가 되어서 음식을 즐기는것이 아니라 노동이 되어 버리는것 같은 느낌도 들고요.

그러다가, 또 하나의 조언을 접합니다.
무조건 한 술을 뜨고나서 바로 숟가락이던 포크던 내려 놓아라.. 라는 조언이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더군요.
꼭 씹는 숫자가 늘어나는것은 아니라 해도, 입에 여전히 음식이 있는데 다음 술을 집어 넣는 것은 확실히 피할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대림절 묵상의 주제는 ‘신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신비’는 우리가 잠깐 멈춤으로 우리 주변에 하느님께서 마련해 놓으신 그것을 발견할수 있게 됩니다.

잠깐 멈춤의 신비 입니다.
잠깐 멈추면 좋은 기억들을 많이 만들어 낼수 있을지 모릅니다.

One Comment

  1. For further reflection…

    “When I was a child, I talked like a child, I thought like a child, I reasoned like a child. When I became an [adult], I put childish ways behind me.” – I Corinthians 13:11 (NIV)
    내가 어렸을 때에는 어린이의 말을 하고 어린이의 생각을 하고 어린이의 판단을 했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어서는 어렸을때의 것들을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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