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from February 2018 (Page 10)

이 근방 다음 동네에도 가자.

복음 (마르코 1:29-39)   많은 병자를 고치신 예수(마태오 8:14-17 루가4:38-41) 29 얼마 뒤에 예수께서 회당에서 나와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아의 집에 들어 가셨다. 30 때마침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었는데 사람들이 그 사정을 예수께 알렸다. 31 예수께서 그 부인 곁으로 가서 손을 잡아 일으키자 열이 내리고 부인은 그들의 시중을 들었다. 32 해가 지고 날이…

어느 꽃에게

넌 왜 나만 보면 기침을 하니? 꼭 한마디 하고 싶어하니? 속으로 아픈 만큼 고운 빛깔을 내고 남 모르게 아픈 만큼 사람을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오늘도 나에게 말하려구? 밤낮의 아픔들이 모여 꽃나무를 키우듯 크고 작은 아픔들이 모여 더욱 향기로운 삶을 이루는 거라고 또 그 말 하려구?

2월 2일 The poor in spirit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태오 5:3) 자수성가를 하고, 스스로 무엇이든지 충분히 해 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환상의 세계속에서 살고 있는것 입니다. 하느님의 실존을 인지하지 않고 사는 세계 말이지요. 하지만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은 하느님께서 일하시고 하느님으로 충분한 세상을 깊게 인지하고 삽니다. 모든것은 하느님의 선하심에서 나왔고, 모든것은 하느님의 은혜로 부터 인함이라는것을 고백합니다. 마음이 가난하다는…

마땅히 해야할 일

공현후 5주일 제 2 독서 (1 고린토 9:16-23) 16 내가 복음을 전한다 해서 그것이 나에게 자랑거리가 될 수는 없읍니다. 그것은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나에게 화가 미칠 것입니다. 17 만일 내가 내 자유로 이 일을 택해서 하고 있다면 응당 보수를 바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내 자유로…

2월 1일 Up the Mountain

2월 1일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자 제자들이 곁으로 다가왔다. 예수께서는 비로소 입을 열어 이렇게 가르치셨다. (마태오 5:1-2) 새로 선택된 제자들 곁에서, 예수님께서 가르침을 시작하십니다. 그 가르침은 그들을 새로운 삶, 즉 하느님의 나라로 이끌것입니다. 어떠한 말씀도 그 중요성과 능력에 있어서 이 말씀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산상설교에 대해서 무엇을 알고 계시나요? 주여, 당신의 가르침을 들으며…

2월 1일 Solidarity in weakness

Solidarity in weakness Joy is hidden in compassion. The word compassion literally means “to suffer with.” It seems quite unlikely that suffering with another person would bring joy. Yet being with a person in pain, offering simple presence to someone in despair, sharing with a friend times of confusion and uncertainty … such experiences 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