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from February 2018 (Page 2)

2월 25일 When you pray

너는 기도할 때에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보이지 않는 네 아버지께 기도하여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아버지께서 다 들어주실 것이다. (마태오 6:6) 골방에 있는것이나 방의 문을 닫는것은 어떤 특정한 자세를 취하거나 뽐내려고 하는 경향을 줄여줍니다. 그리고 다른것에 신경쓰는것을 막아주기도 하지요. 기도는 하느님과의 대화입니다. 그리고 그 대화는 영의 진실성과 마음의 집중함이 핵심요소 입니다. 기도 하실 때…

2월 25일 Hidden Greatness

  There is much emphasis on notoriety and fame in our society. Our newspapers and television keep giving us the message: What counts is to be known, praised, and admired, whether you are a writer, an actor, a musician, or a politician. Still, real greatness is often hidden, humble, simple, and unobtrusive. It is not…

본회퍼:성서묵상

아래의 묵상은 , Bonhoeffer, God Is On The Cross:Reflections On Lent and Easter, WJK,2012, pp.8-9를 번역한 것입니다.   묵상의 시간에 반드시 무엇인가를 생각하려 하거나 소리내어 기도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듣기’에서 오는 침묵을 통한 생각들과 기도가 가끔은 더 도움이 되기도 하지요. 묵상을 통해서 새로운 무엇인가를 발견할 필요는 없습니다. 종종 그것은, 우리를 산만하게 하거나 허영심을 채워주곤…

본회퍼 :성서읽기(1)

성서읽기   위 부분의 글은 디이트리히 본회퍼, 신도의 공동생활, 문익환 옮김, 서울: 대한성서공회, 1993, pp.64-72에서 옮겼습니다. 소제목은 읽는 사람들을 위하여 원문에 없지만 붙였습니다.     64쪽 시편의 기도로 시작된 가정 예배는 찬송으로 끝나기 전에 성서를 읽는 순서가 있어야 합니다.“마음을 모아 성서를 읽으라“(딤전 4:13) 성서를 함께 바로 읽게 되는 데에 극복해야 할 해로운 선입관이 많이 있습니다.…

봄인사

새소리 들으며 새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봄 인사 드립니다 겨울을 견디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까치가 나무 꼭대기에 집 짓는 걸 보며 생각했습니다 다시 시작하자 높이 올라가자 절망으로 내려가고 싶을 때 우울하게 가라앉고 싶을 때 모든 이를 골고루 비추어 주는 봄 햇살에 언 마음을 녹이며 당신께 인사를 전합니다 햇살이야 말로 사랑의 인사입니다

Like the hypocrites

기도할 때에도 위선자들처럼 하지 마라. 그들은 남에게 보이려고 회당이나 한길 모퉁이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한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그들은 이미 받을 상을 다 받았다. (마태오 6:5) 인격적인 하느님과 인격적으로 하는 대화가 아닌,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는 기도는 그것이 얼마나 고귀하건 간에 가짜입니다. 홍보의 일부분으로 절대로 사용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럴싸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도구로 사용해서도 안됩니다. 위선이란 무엇일까요? 하느님,…

청소시간

앞치마에 받은 물기 어린 아침 나의 두 손은 열심히 버릴 것을 찾고 있다 날마다 먼지를 쓸고 닦는 일은 나를 쓸고 닦는 일 먼지 낀 마음 말끔히 걸레질해도 자고 나면 또 쌓이는 한 웅큼의 새 먼지 부끄러움도 순히 받아들이며 나를 닮은 먼지를 구석구석 쓸어낸다 휴지통에 종이를 버리듯 내 구겨진 생각들을 미련 없이 버린다 버리는 일로 나를…

2월 23일 In secret

자선을 베풀 때에는 위선자들이 칭찬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듯이 스스로 나팔을 불지 마라. 나는 분명히 말한다. 그들은 이미 받을 상을 다 받았다. 자선을 베풀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그 자선을 숨겨두어라. 그러면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아 주실 것이다. (마태오 6:2-4) 가난한 이들을 돕기 위해 베풀어야 하는 것이, 자만 가득한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