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Traveling with the eyes of God

 

Travelling – seeing new sights, hearing new music, and meeting new people – is exciting and exhilarating. But when we have no home to return to where someone will ask us, “How was your trip?” we might be less eager to go. Travelling is joyful when we travel with the eyes and ears of those who love us, who want to see our slides and hear our stories.

This is what life is about. It is being sent on a trip by a loving God, who is waiting at home for our return and is eager to watch the slides we took and hear about the friends we made. When we travel with the eyes and ears of the God who sent us, we will see wonderful sights, hear wonderful sounds, meet wonderful people … and be happy to return home.

여행. 새로운 풍경을 감상하고, 새로운 음악을 듣고 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이 여행이라는 것은 아주 들뜨고 신나는 일입니다. 하지만 만일 돌아갈 집이 없다면, 즉 “ 여행이 어땠어?” 하고 물어봐줄 사람이 있는 곳이 없다면 과연 그렇게 여행을 떠나고 싶을까요? 여행은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눈과 귀를 갖고 여행을 할 때, 즉 우리의 사진들을 보고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을 경우에 즐거울 수 있습니다.
삶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는 사랑의 하느님께서 보내신 여행을 하고 있는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본향에서 우리가 찍은 사진들과 우리가 만든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가 이 여행을 우리를 보내신 하느님의 눈과 귀를 갖고 한다면, 우리는 놀라운것을 볼것이고, 놀라운 소리를 들을 것이며, 멋진 사람들을 만나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기쁘게 집으로 돌아올것이고요.

———

하느님께

미시간 호수에서 해가 뜨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고개를 갸우뚱 하고 쳐다보는 밍키의 커다란 눈망울이 얼마나 이쁜지
미술관에서 발견한, 역시 당신께서 보내신 화가들의 작품들에 얼마나 가슴벅차 했는지
상태가 좋아진 환자들의 미소에 얼마나 행복했는지
도움을 주지 못해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아픔에 얼마나 안타까와 했는지
신부님댁 뒷뜰의 의자에 않아서 얼굴에 맞는 바람과 그 바람이 만드는 풍경소리가 얼마나 상쾌했는지

모두 말씀 드릴것입니다.

그리고,
함께 성찬을 나누는 식구들이 제게 얼마나 힘이 되었는지도
꼬옥 말씀 드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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