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Downward mobility

The society in which we live suggests in countless ways that the way to go is up. Making it to the top, entering the limelight, breaking the record – that’s what draws attention, gets us on the front page of the newspaper, and offers us the rewards of money and fame.

The way of Jesus is radically different. It is the way not of upward mobility but of downward mobility. It is going to the bottom, staying behind the sets, and choosing the last place! Why is the way of Jesus worth choosing? Because it is the way to the Kingdom, the way Jesus took, and the way that brings everlasting life.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는 수많은 경로를 통해서 우리에게 부추기기를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 ‘위’ 라고 합니다. 꼭대기 까지 올라가는것, 스팟라이트를 받는 자리에 서는것, 기록을 갱신하는것.. 이런것들이 관심을 끌고, 우리를 신문 일면을 장식하게 하며 금전적인 부와 명성을 가져다 줍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길은 완전히 다른것 입니다. 위로 올라가는 움직임이 아니라 아래로 내려가는 움직임입니다. 밑바닥 까지 내려가는것이고, 무대 뒤에 머무는 것이고, 꼴찌를 선택하는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예수님의 길을 택할 필요가 있을까요? 왜냐하면 그 길이야 말로 하느님의 나라로 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걸으셨고, 우리를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 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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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명성, 성공, 승리… 이런한 이야기들은 성서에 가득차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분명히 하느님의 축복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굴곡이 있기는 했지만 다윗, 아브라함, 심지어 욥 마져도 이 분류에 속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의 이야기는 설교시간의 단골손님이 되곤 합니다.

그런데,

구약을 넘어 신약으로 오면 이러한 이야기는 찾아 보기 힘듭니다. 아니 읽어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구약에서의 모든 물질적, 소위 세상적 축복은 생각하지 않고 주님의 새로운 복으로 하늘나라를 위한 복만을 생각해야 하나요?

미국 자본주의의 뿌리는 청교도 정신, 즉 열심히 일하고 근검절약하여 부를 쌓는 데에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해서 물건들이 많이 생산되고 경제가 성장을 했기는 하지만, 소비가 없기 때문에 그 성장이 멈추게 되었지요. 그래서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것 마져도 꼭 필요한것 처럼 인지하게 하는 광고를 비롯한 여러 방법들이 동원이 되어 소비를 촉진시킵니다. 그리고 경제가 다시 활성화 됩니다.

문제는 이렇게 일단 시작된 바퀴가 멈출수가 없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너무나도 많은것을 소비하고 생산하고 낭비하게 됩니다. 그것이 미국의 자본주의입니다.

그렇다고, 다시 소비를 줄이고 근검절약을 해서 은행에 저축만 하는 생활로 돌아가면 경제는 실제로 돌아가지 않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부와 명성, 성공.. 이런 이야기들이 신약에서 찾아 보기 힘들지 아주 없는것은 아닙니다. 초대교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도행전이나 서신들을 보면 교회안에 부자들이 없던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부자들에게 가난해 져라.. 라고 하지도 않고요.

올바른 근검절약은,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을 구입하고, 나머지는 남들을 위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경제는 경제대로 돌게 되고, 불필요한 물품들이 낭비가 되는 일도 줄어들게 되지요.

그리고, 이것이 초대교회의 모습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금욕생활을 주장하시지도 않았습니다. 얼마나 먹고 마시기를 즐기셨는지 몇몇 바리새인들은 그것을 갖고 뭐라고 하기 까지 했었습니다. 그렇다고 아무런 의미없이 흥청망청 놀기를 위해서 파티만 열고 다니셨던것도 아닙니다.

Downward mobility 는,

열심히 일하면서 부를 이루되, 자족할줄 알고, 자족하고 남는 것들을 남들과 나누는 움직임입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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